‘비데일 왁스 재킷’에 컬러를 입히다 LF 바버,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팜엔젤스와 협업
- 1980년 승마용으로 첫 출시된 바버의 비데일 왁스 재킷, 팜엔젤스 만나 다채로운 색깔로 변화
- 라움이스트 외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국내 수입∙판매하는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상징하는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팜엔젤스(Palm Angels)’와 함께 첫 번째 협업 제품을 31일 출시한다.
영국에서의 오랜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브랜드 바버와 LA의 자유로운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팜엔젤스가 만났다. 이번 협업은 자유와 개성이 잘 드러나는 팜엔젤스의 스타일을 바버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통과 현대라는 각각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양쪽 팬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고자함이 콜라보레이션의 목적이다.
두 브랜드가 선정한 협업 아이템은 바버의 ‘비데일 왁스 재킷’이다. 1980년 처음 출시된 비데일 왁스 재킷은 승마를 할 때 입기 편하게 제작된 짧고 가벼운 스타일의 아우터로 바버의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협업으로 탄생한 비데일 재킷에는 팜엔젤스의 창의적인 색감이 물들었다. 높은 채도의 분홍, 주황, 노랑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북미 지역에서 전원생활을 할 때 자주 입는 가시성이 돋보이는 의류에서 영감을 받았다. 원단에도 왁스를 입히기 전 팜엔젤스 로고를 재킷 뒷면 부분에 프린팅해 두 브랜드의 이색적인 만남을 빈티지한 분위기로 조명했다.
바버와 팜엔젤스의 협업 컬렉션은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이스트 외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의 바버 매장을 통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한편, 2021년부터 LF가 국내 시장에 전개하고 있는 바버는 변덕스러운 영국 날씨로부터 선원들을 보호할 겉옷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브랜드로, 1894년 영국 북동부 사우스 실즈 지역에서 출발했다. 영국 컨트리 웨어 문화에 기반한 실용적인 라인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과거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고 있으며, 매 시즌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현대적인 실루엣을 선보이고 있다.
팜엔젤스는 미국의 스케이터 문화에 대한 이탈리아적인 해석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밀라노 출신의 아트 디렉터이자 사진작가인 프란체스코 라가치(Francesco Ragazzi)가 2011년 LA의 스케이터 문화를 사진으로 기록했고 2014년 글로벌 출판사 리졸리(Rizzoli)에서 출판된 책으로 발전했는데, 이듬해 의류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다. 의류를 단순한 옷이 아니라 문화적인 상징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강하며, 옷감에 대한 즐거움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바버x팜엔젤스 협업 ‘비데일 왁스 재킷’ 가격: 1,028,000원
● 자료 문의 : LF 홍보팀
● 사진 설명 : 바버X팜엔젤스 협업 비데일 재킷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