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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니치 향수 나왔다… 19세기 프랑스 텃밭을 향에 담아내다 LF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레 자뎅 프랑세 컬렉션’ 국내 출시






- 19세기 식물학자들의 정원에서 영감 받은 프로젝트… 오는 6월 15일 공식 런칭 앞서 한국, 프랑스 등 일부 국가 선론칭

- 꽃과 식물 대신 ‘채소와 과일’의 조합으로 색다른 향의 경험 선사… 오이와 민트, 파슬리와 고수, 토마토와 베리, 당근과 고구마가 어우러진 자연의 향기

- ‘프렌치 가든’으로 변신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선론칭 기념 ‘1:1 프라이빗 컨설테이션’ 프로모션 진행


남들과 다른 향으로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니치 향수시장이 계속 커지면서, 독특한 스토리와 색다른 성분을 가진 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LF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이하 불리)19세기 프랑스 텃밭을 향으로 담아낸 신제품 컬렉션 레 자뎅 프랑세 컬렉션26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루브르 컬렉션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오는 615일 글로벌 공식 런칭에 앞서 프랑스, 한국, 일본, 홍콩 등 주요 국가에서 선론칭하는 이번 컬렉션은 19세기 식물학자들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전통적으로 조향사들은 향수를 만들기 위해 꽃과 식물을 사용하지만,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텃밭에서 자라는 전통적인 채소와 과일, 허브를 조합시켜 만든 것이 기존 니치 향수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이번 컬렉션 탄생의 시작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불리의 창립자인 람단 투아미가 2019년 빈티지 마켓에서 100여개의 19세기 씨앗들을 발견하면서 오래된 씨앗의 향기를 되살리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에 공동 창립자 빅투아 드 타야크가 프랑스 전역의 정원들을 탐험하면서, 현대적인 정원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결합시켜 컬렉션을 완성했다.

 

주요 라인업은 바질, 오이, 파슬리, 토마토, 비트, 당근, 고구마, 고수 등의 채소와 식물에서 추출한 자연의 향기가 특징인 총 6종의 오 트리쁠 향수다. ‘베르벤느는 버베나와 바질, 민트가 어우러져 싱그러운 정원이 연상되며, ‘콩콩브르는 오이와 민트의 향을 조합해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향이다. ‘크레송은 파슬리와 고수 등의 향이 어우러져 손가락으로 식물의 잎사귀를 문지를 때 느껴지는 향이 나며, ‘그로세이는 새콤한 토마토향에 달콤한 베리향이 더해졌다. ‘베트라브는 비트와 루바브의 조합으로 색다른 풍미가, ‘빠따뜨 두쓰는 당근의 스파이시한 주스향과 고구마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졌다.

 

싱그러운 정원의 모티브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제품 패키지 컬러도 화이트가 베이스였던 이전 컬렉션과는 완전히 다르게 그린으로 적용했다. 패키지 외관의 중앙에는 각 향의 추출원인 채소와 과일, 식물 이미지를 그려, 향을 맡아보지 않고도 어떤 향인지 연상되게끔 했다.

 

불리의 공동 창립자 빅투아 드 타야크(Victoire de Taillac)“19세기 프랑스 텃밭의 가드닝, 요리, 뷰티 모든 것에서 얻은 영감들이 어우러져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제품에 담긴 스토리와 철학, 감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자연이 갖고 있는 가치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의 수많은 니치 향수 마니아들에게 불리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완벽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F는 레 자뎅 프랑세 컬렉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청담 부띠크외벽에 싱그러운 프렌치 가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오는 30일에는 빅투아 드 타야크가 방한해 이번 컬렉션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청담 부띠크에서는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이 가진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향기 레이어링 팁을 소개하며 가드닝 키트를 증정하는 ‘1:1 프라이빗 컨설테이션이벤트도 3일간 마련돼 있다. 이번 신제품은 26일 청담 부띠크 선론칭을 시작으로 오는 61일 신세계 강남점, 15일 글로벌 공식 론칭일에는 LF몰과 전국 14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품 라인업도 확대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레 자뎅 프랑세 컬렉션의 6가지 향을 미니 용량(9ml)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패키지 세트인 라 씨젠느 퍼퓨메출시, 오는 7월에는 바디 라인 컬렉션 사봉 수페팡 비누’, ‘레 비지날 바디 로션’, ‘윌 앙띠끄 바디 오일출시도 각각 예정돼 있다.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는 뉴욕과 파리에서 활동한 아트 디렉터인 람단 투아미와 프랑스 뷰티 전문가인 빅투아 드 타야크 부부가 2014년 만든 뷰티 브랜드로 LF2016년 처음으로 국내 도입했다. 1803년 파리에서 ‘Bully’라는 뷰티샵으로 처음 자리를 잡은 창립자 장 뱅상 불리는 특별한 식초 화장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새로운 기술을 통해 불리만의 독특한 워터 베이스 향수를 탄생시켰다. 오랜 시간이 흐르며 사라져간 장 뱅상 불리 뷰티샵은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라는 이름으로 2014년 재탄생 됐고, 19세기 개발된 뷰티 레시피를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로 복원했다.

 

니치 향수 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불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2021년 대비 2022 50% 증가했다일반적인 알코올 베이스와는 달리 고유의 향이 변질되지 않도록 고안된 ‘워터 베이스’ 향수로 국내 차별화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지난해 신규 매장도 6곳 늘리며 유통망 확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불리는 ▲세계 각지 자연 그대로의 고급 원료 사용 ▲레트로와 전통의 미감을 살린 제품 디자인 ▲19세기 뷰티샵을 재해석한 유니크한 매장 인테리어 ▲특별한 커스터마이징 및 캘리그라피 서비스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는 향수, 바디(오일/로션), 핸드크립, 립밤, 덴탈(치약), 홈 프레그런스(향초/디퓨저) 등이 있다.

 

* [레 자뎅 프랑세 컬렉션] 오 트리쁠 향수 : 용량 75ml, 가격 295,000

 

● 자료 문의 : LF 홍보팀 

● 사진 설명 :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레 자뎅 프랑세 컬렉션제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