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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체계적인 디자이너 인턴십 프로그램 통해 실무형 인재 본격 양성


실무 전문 지식 교육, 멘토링 및 현업 부서의 실질적인 직무 체험 제공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와 동시에 최종 임원 면접 기회 부여하여 채용 기회 확대



LF(대표:구본걸, www.lfcorp.com)는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달간 패션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인재들을 위한 채용 연계 스타일 디자이너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체적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LF 인턴십 프로그램은 우수 인재들에게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적인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형식적인 교육과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멘토이자 현업 전문가들에 의한 체계적이고 즉각 적용가능한 직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무 수행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F 인턴십 프로그램의 지원자는 사전과제, 인성검사, 역량면접 3단계를 거쳐 선발되며, 인턴 사원은 약 2개월 동안 브랜드별 디자인실에 배치되어 현업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동시에 주 1~2회씩 회사의 실제 가치사슬(Value-Chain)별 실무 교육을 듣게 된다.

가치사슬(Value-Chain) 교육에서는 각 단계 별로 약 30여 명의 업무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시장조사, 작업지시서, 컬러 및 소재, 봉제, VMD(visual merchandiser), 패션 용어, 판매에 이르기까지 상품을 기획, 개발, 판매하는 단계로 이어지는 주제를 강의한다. 인턴은 강의를 통해 교육받은 내용을 실제 디자인실에서 적용해보고, 샘플 제조지시서, 시장조사보고서, 실제 제조지시서 등을 작성하게 된다.

LF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부서의 지도선배를 별도로 지정하고 구체적인 현장실전교육(OJT, on The Job Trainig) 계획을 수립하며, 인턴 사원은 배치 후 디자인실장의 지도하에 개인별 과제수행과 피드백이 담긴 현장실전교육 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교육 및 실습 과정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턴십 프로그램 과정에서 각 부서 현업과의 의사소통능력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LF 인재개발실 한성렬 상무는 “현재 많은 학생들이 실전에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를 직접 실행해볼 기회가 의외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며 “LF는 단순히 디자이너에 대한 업무소개와 단편적인 경험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역량 있는 실무자들의 세심한 멘토링과 더불어 업무를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직무 체험을 제공하여 지원자들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LF는 현재 디자이너 외에도 현업 프로젝트를 팀별로 수행하는 방식의 바이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디자이너 인턴십 프로그램을 테크니컬 디자이너, 패터너 등 직무 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디자이너 인턴 사원 전원과 바이어 인턴 우수 사원은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와 동시에 최종 임원 면접 기회가 부여되며,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인턴십(테크니컬 디자이너, 패터너) 지원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