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패셔니스타는 가죽 말고 ‘라피아’를 든다 LF 빠투, 이자벨마랑 등 여름 시즌 ‘라피아 백’ 판매 호조
- “액세서리도 계절 소재가 있다”… 여름 인기 소재 ‘라피아’ 활용해 개성 있는 디테일 살린 신명품 브랜드의 라피아 백 완판 임박
- 빠투 라피아 백 ‘리본’과 ‘러플’ 디테일로 개성 살려, 블랙 컬러 5월 대비 6월 매출 2배 신장
- 아떼 바네사브루노 라피아 숄더백 3주만에 완판 후 예약 판매… 라피아 ‘모자’도 여름 포인트 아이템으로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등이 올 여름 대세 가방으로 ‘라피아 백’이 뜨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라피아’ 소재는 짚을 엮어 만든 소재로, 가볍고 시원해 보이면서 일상 속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여름 시즌마다 앞다퉈 라피아 소재의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LF가 전개하는 빠투 역시 이번 여름 ‘라피아 백’ 매출이 급증하며 시즌 완판을 앞두고 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계절에 따른 ‘소재’를 중요시하는 국내 패션 피플은 같은 라피아 소재의 가방이더라도 독특한 디테일에 집중한다”며 “꼭 여름 휴양지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는 한 끗 포인트를 가진 아이템의 반응이 높다”고 말했다. “빠투는 시그니처 ‘르 빠투 백’을 이을 여름 대세 가방으로, 이자벨마랑은 새로운 시그니처 백으로 ‘라피아 백’이 주목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빠투의 라피아 백은, 시그니처 블라우스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러플’, ‘리본’ 디테일로 입구 부분에 개성 있는 포인트를 준 것이 차별점이다. 빠투의 로고와 시그니처 문양이 새겨진 금장 플레이트 장식도 뉴 럭셔리 브랜드를 찾는 국내 신명품 고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라피아 버킷백은 이번 여름 시즌 작년보다 더욱 빠르게 판매 되고 있어, 전년 대비 6배 이상 높은 판매율로 시즌 물량 완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출근 시에도 무난하게 활용 가능한 ‘블랙’ 컬러 매출은 5월 대비 6월 2배 이상 신장했다.
한편, 빠투의 시그니처 숄더백 ‘르 빠투 백’의 블랙 컬러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으로 24SS 물량을 23FW 대비 2배 바잉 했음에도 입고와 동시에 당일 완판 및 리오더 추가 문의가 빗발쳤다. 블랙 외에도 다양한 사이즈, 컬러까지 그 인기가 확대됐다. 이번 여름엔 ‘라피아’ 소재의 버킷백이 그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자벨마랑 역시 여름과 어울리는 경쾌한 컬러 로고를 앞세운 24SS ‘로고 라피아백’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9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그 외 LF의 주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도 ‘라피아 백’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진다. ‘바네사브루노’ 역시 소재의 짜임과 로고 장식을 포인트로 한 24SS 라피아 숄더백이 시즌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아떼 바네사브루노’에서도 활용도에 따른 3가지 크기를 앞세운 라피아 숄더백을 출시, 중간 사이즈는 출시 3주만에 완판 돼 현재 예약판매 중에 있다.
한편, 가방에 이어 라피아 소재의 ‘모자’ 또한 여름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LF가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의 24SS ‘라피아 썬캡’, 아떼 바네사브루노 ‘라피아 버킷햇’ 등 다양한 디자인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모자들이, 햇빛을 가려주면서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여름 포인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LF 관계자는 “옷이 얇아지는 여름 시즌이 될수록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며 “계절에 맞는 소재를 찾아 옷을 입듯이, 액세서리도 날씨에 어울리는 소재와 디테일을 매치하는 것이 진정한 패션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 자료 문의 : LF 홍보팀
● 관련 사진 : LF 빠투, 이자벨마랑, 바네사브루노, 아떼 바네사브루노 라피아 백 사진 / 아떼 바네사브루노 라피아햇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