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바이질스튜어트,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전속모델 발탁
- 브랜드 핵심 타깃 고객층 겨냥해 ‘영원한 22세’ 가상 인플루언서를 전속모델로 기용
- MZ 세대 아이콘으로 부상한 로지와 시공간의 제약 없는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 소통
생활문화기업 LF의 영캐주얼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가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를 가방 라인의 전속모델로 발탁한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론칭한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뉴욕의 서브 브랜드로 모 브랜드 특유의 현대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MZ 세대 소비자 타깃의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정체성을 재정비한 후 최근 3년 동안 매년 50%씩 성장 중이며, 의류부터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합리적인 컨템포러리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순수 한글 이름으로 ‘오직 단 한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로지’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낸 국내 최초의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22세 여성 인물로 설정됐으며, MZ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했다. 트렌디한 패션과 여행에 관심이 많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활동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로지가 갖고 있는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힙한 라이프스타일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색깔은 물론, 타깃 고객의 특성과도 완벽하게 부합해 모델 선정을 결정했다. 본격적인 가을부터는 MZ 세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로지가 선택한 로지 ‘픽(PICK)’ 가방을 선보이고, 메타버스 기반의 색다른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질바이질스튜어트가 공개한 화보에서 로지는 반달 모양의 귀여운 크로스백인 ‘누보백’을 겹쳐 최신 유행하는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하고, 로고 스트랩과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레니 숄더백’으로 세련된 스트릿룩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리본 장식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한 ‘보니백’, 캐주얼한의 감성의 ‘레니 토트백’을 힙스터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LF 질바이질스튜어트 김수정 팀장은 “다양한 경험을 중요시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MZ 세대 고객들의 가치관을 반영해 현실적인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모델로 발탁했다”라며, “버추얼 인플루언서라는 다소 낯설지만 새로운 차원의 모델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객들과 보다 신선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질바이질스튜어트와 로지가 함께한 화보와 다양한 콘텐츠는 질바이질스튜어트(@jillbyjillstuart_kr)와 로지(@rozy.gram)의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신제품은 LF몰을 비롯해 무신사, 브랜디, 지그재그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설명 : 질바이질스튜어트X로지 2021 FW 화보